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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로님과 다람쥐
2020-10-06 (화)
한 다니엘/ 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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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잎새 하늘 틈새 가리우고
새콤한 알알이 숨어 영그는
땡볕 그늘
넝쿨속 겁에 질린 까만 별 작은 눈빛
날개 모아 여차 날을 자세다
일상을 뒤집어대는
심술 패거리 다람쥐
요란스레 떨쳐 흐르는
완강한 두 팔목
탱글탱글 터지고 뒹구는
포도 알맹이들
그 행패에 눈 마주치지 않는
무관심한 배려
김장로님은 오늘도
자비를 베풀고 있는 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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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니엘/ 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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