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는 왜 항상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가?

2020-10-01 (목) 고인선/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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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할 수 없고 항상 기도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항상 감사를 잊지 않고만 있다면 나는 행복을 느끼고 누릴 것만 같다. 우리는 조그만 것 하나라도 성취하면 그렇게 좋아하고 난리다. 그 순간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우리 다같이 솔직하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이 세상에 나만 존재하고 나만 생각한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 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탈피했을 때 위험, 사고 직전에 모면하던가 피했을 때의 위로와 안도감도 개인에게 기쁨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피동적인 상황에서의 기쁨과 행복보다는 능동적인 기쁨과 행복을 추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만 같다.
내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주위에 감사해야할 항목이 너무나 많다. 소유에 대해서 건강에 대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인간관계에서 다양하게 많다고 본다.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해 봄도, 미래를 생각해 봄도 자녀와 후세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생각해 봄도 발전하는 미래 세계를 바라보면서 어려움도 함께, 고통도 함께, 기쁨도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 하고 살 수만 있다면 우리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해 본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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