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일반차량 통행 제한 확대방안 추진

2019-10-23 (수) 07:18:06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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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 뉴욕시의장, 14가 구간 차량제한 효과 커

이달부터 맨하탄 14스트릿 구간에 적용하고 있는 일반 차량의 통행 제한을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인 34스트릿과 42스트릿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21일 “14스트릿의 차량 통행 제한으로 인해 교통 환경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데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존슨 시의장이 검토 중인 도로는 34스트릿과 42스트릿 등이다.

이와 관련 뉴욕시교통국(DOT)는 일반 차량 통행 제한 구역 확대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뉴욕시정부에 따르면 14스트릿의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지난해 버스 정시도착률이 50%에 불과했던 것이 75%까지 향상됐다.

한편 뉴욕시정부는 14스트릿 3애비뉴부터 9애비뉴 구간을 주7일 오전6시~오후10시까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버스와 구급차, 비상용 차량, 청소차량 등을 제외하고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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