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일원에 갑자기 몰아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뉴욕 지역에 쏟아지면서 롱아일랜드 낫소·서폭카운티에서 약 5만7,000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아울러 북부 뉴저지에서도 수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전력회사 PSE&G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버겐카운티에서는 4,1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 외에 모리스카운티와 에섹스카운티도 각각 4,300가구와 2,800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17일 오후까지 강풍이 계속돼 전력 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됐다. 17일 오후까지도 롱아일랜드에서는 약 9,000가구,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도 수백 가구에서 정전이 계속됐다.
사건사고도 속출했다. 브루클린에서는 대형 나무가 쓰려져 주차돼 있는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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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