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행사 큰 잔치를 마치고 나서
2019-06-03 (월)
임형빈 / 한미충효회 회장
5월 가정의 달 금년에는 제19회째를 맞는 효자효부효녀 효행장학생 등 시상식 및 경노대잔치를 대동연회장에서 성대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를 위해 정성껏 후원 협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행사를 치르는데 경비도 만만치 않아 우선 연회장에 500여명의 식사대 그리고 상패, 상품대, 인쇄비, 그 외 연예인들의 사례비 등등 최소 2만5∼6,000달러가 소요된다. 그러나 어느 단체 행사보다도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다 보니 매해 잊지 않고 3,000달러, 2,000달러, 1,000달러 심지어 100달러, 50달러까지 협찬해 주는 분들에게 우리 주최측 임원들을 대신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이런 와중에 마음 서글픈 일도 있는 것이 옥의 티처럼 정말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본인은 20여년 전부터 후러싱경로센터, 한미충효회, 노인상조회, 좋은씨앗교회, 개인 구좌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거래해온 단골 고객이며 특히 노인상조회는 수백 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은 자타 공인하는 바다. 우리 행사 때 본인이 거래하지 않은 은행들도 500달러, 1,000달러까지 뜻깊은 행사에 써달라고 협찬을 해온다. 본인의 단골 거래 은행에서는 금년에 각별히 통 큰 협찬을 의뢰했으나 오히려 은행사정이 어렵다는 핑계로 무일푼 거절을 당한 것이 어찌 그리 섭섭한지 모르겠다. 다음 번 행사에는 협조를 부탁한다.
<임형빈 / 한미충효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