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 한 분이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뭣이 중요헌디’

“너무 도덕에 얽매이지 마라. 그러다 삶에서 많은 걸 잃고 너 자신을 속이게 될 테니까.” (헨리 데이빗 소로)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내 생각으로는 음악이 도덕과는 상관없기 때문인 것 같다. 다른 것들은 죄다 도덕과 관련이 있는데 난 도덕과 무관한 걸 추구한다. ” (헤르만 헤세). “사람이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처럼 가난하고 허전한 일이다. ” (이상)

어떻든 인생살이 일장춘몽 같아 립 밴 윙클처럼 낮잠 오수를 즐기는 거라면 ‘뭣이 중헌디(?) 이 한마디면 정말 참으로 끝내주지 않을까?

<테드 리 / 맨하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