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왁발 홍콩행 UA항공 캐나다 긴급 회항

2019-01-21 (월) 05:50:4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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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환자 발생…재출발시 비상문 고장 승객들 14시간 추위떨어

뉴저지 뉴왁공항에서 홍콩으로 가던 유나이티드항공이 캐나다로 긴급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14시간 동안 추위에 떠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5분께 뉴왁 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한 유나이트항공 비행기는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경로를 회항해 6시간 뒤인 오후 9시31분께 캐나다 구스베이 공항에 착륙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시킨 후 재출발하려고 했으나 항공기 비상문이 고장 나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승객들은 영하 20도의 강추위로 비행기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14시간이 넘게 비행기 안에 갇혀 있다가 20일 정오께 홍콩으로 갈 수 있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승객에게 제공할 음식을 담은 대체여객기를 구스베이 항공에 보냈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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