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도 연내 스포츠도박 합법화”

2019-01-17 (목) 07:46:5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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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주지사 신년연설서 밝혀

▶ 업스테이트 카지노 4곳서 추진

올해 안에 뉴욕주에서도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신년연설을 통해 “올해 안으로 업스테이트뉴욕 카지노 4곳에서 스포츠도박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주는 델라고 리조트와 티오가 다운스, 리버스, 리조트 월드 캣스킬스 등 4곳의 카지노에서 스포츠도박을
허용하는 법안을 지난 2013년 통과 시킨 바 있다. 하지만 1992년 연방의회가 제정한‘ 프로아마스포츠 보호법(PASPA)에 따라 시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연방대법원이 PASPA가 위헌이라 판결하고 철폐 명령을 내리면서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실제 대법원 판결이 나온 뒤 뉴저지주와 델라웨어,아칸소, 미시시피, 네바다, 펜실베니아, 웨스트 버지니아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했다.

올해에도 20개 주가 추가로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할 계획이다. 미국게임협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되면 연간 5억3,200만달러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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