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정 시장 당선으로 공석된 자리
▶ 타운의회, 한인 앤디 민씨 만장일치 지명

16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새로운 시의원으로 지명된 앤디 민(오른쪽부터)씨가 크리스 정 시장과 폴 김 시의원,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 윤후의 뉴욕총영사관 외사협력관 등과 함께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새로운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팰팍 타운의회는 16일 특별회의를 열고 크리스 정 시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에 한인 앤디 민씨를 만장일치로 지명했다.
올해 40세인 민 의원은 한인 1.5세로 레이크우드에서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팰팍으로 이사를 왔으며 크리스 정 시장 선거 캠프에서 캠페인 매니저로 활동했다. 민 의원 지명에는 정 시장의 추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은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 배우는 자세로 더 부지런히 주민들을 만나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 의원은 오는 29일 타운의회 월례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시의원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민 의원은 보궐로 임명됐기 때문에 1년간만 임기가 주어지며 정식 임기인 3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예비선거와 11월 본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
민 의원이 새로운 시의원을 맡게 되면서 정 시장의 정치력 영향력도 한층 커지게 됐다.
이종철·폴 김 시의원과 함께 한인 시의원이 3명이 되면서 전체 타운의회 의석수 6개 중 절반을 한인이 차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팰팍 타운의회에는 지난해까지 시장으로 있던 제임스 로툰도를 지지하던 시의원이 적지 않아 정 시장은 타운의회 내 영향력 강화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의원 만장일치로 민 의원 지명이 이뤄진 것은 정 시장 입장에서 앞으로 타운의회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시장으로서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타운의회에서는 신입 경찰 6명과 신입 교통경찰 2명의 취임 선서식도 열렸다. 신입 경찰 중에는 한인 케빈 최씨와 마틴 김씨가 포함됐다. 이로써 팰팍의 한인 경찰은 숀 이 경위를 포함해 총 7명으로 늘게 됐다. 아울러 이날 임명된 신입 교통경찰 2명은 제이슨 신·크리스토퍼 강씨로 모두 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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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