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치 헷치 수도관 터널 공사로 60일간 로컬 저수지 용수 공급
2017-01-04 (수) 12:00:00
김동연 기자
베이지역의 물 공급이 당분간 로컬 저수지와 정수장을 통해 이뤄진다.
SF공공시설위원회(SFPUC)에 따르면 시에라 저수지에서 북가주로 연결된 수도관 헷치 헷치 마운틴 터널의 정비 작업이 3일부터 시작됐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정기공사가 올해 더욱 세심하게 진행돼 최대 60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SFPUC는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 노화되거나 부식이 심한 구간에 대한 보수와 함께 새로운 관을 매설하는 사업 또한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찰스 시헌 대변인은 “4개의 로컬 저수지와 산브루노, 해프문베이 정수장에서 출발하는 물은 기존과 차이점이 없다”며 “추진중인 터널신축을 통해 두개의 루트를 확보하면 용수 보급 시스템이 한결 원활하게 운행되며 비상시 대책 마련도 용이해질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터널 공사는 1년여, 예산은 6억2,000만달러가 필요할 전망이다.
<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