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사선 독립유공자 포상전수식

2025-11-26 (수) 1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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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훈장 애족장, 12월 1일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은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 30분 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독립유공자 황사선님의 후손에 대한 건국훈장 애족장 포상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사선 유공자는 1883년 출생해 1974년 6월 10일 별세했다.
고인은 1913년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대표원, 1914년 재무, 1915년 대의원회 의장, 1915~1916년 부회장, 1917~1918년 재무, 1920년 재무, 1920~1921년 부회장, 1922년 구제원, 1923~1926년 재무, 1928년 부회장, 1930~1931년 재무, 1932~1933년 부회장, 1934‧1936년 학무, 1937‧1944년 중앙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 1914~1916년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서기, 1918~1919년 실업부원, 1923~1924년 학무, 1925년 구제원, 1926년 학무, 1927년 구제원, 1928년 학무, 1929년 구제원, 1935년 대의원, 1937년 감찰원, 1938년 교육위원‧집행위원‧선전위원‧총무, 1941년 구제위원, 1944년 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1913~1944년 삼일절‧국치기념일 등 기념식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연설을 했다.

1919년 청년혈성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청년혈성단 제군에게’, ‘최후 성공은 총과 칼에 구하라’ 등의 글을 신한민보에 기고하고, 1943년 한인시국회의 부회장, 1945년 공동실행위원회 교섭부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1913~1945년 여러 차례 자금을 지원하여 독립운동에 재정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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