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외된 자들에게 “메리크리스마스”

2016-12-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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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소방서*양로원 방문 선물*캐럴 선사

소외된 자들에게 “메리크리스마스”

25일 산파블로 양로원을 방문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인원들이 입원자들에게 담요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목사 신태환)가 지역사회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청년부를 주축으로 꾸려진 10여명의 봉사팀은 24일 엘세리토 소방서를 방문, 가족과 떨어진 채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들에 선물을 전달하고 ‘고요한밤 거룩한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등 캐럴을 함께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또 다민족교회 이호명 목사가 지역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기도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봉사팀의 활동은 25일에도 이어졌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105명이 거주하고 있는 산파블로 양로원을 찾아 담요 105개를 선물하고 성탄캐럴을 더불어 불렀다. 이날은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영어부(EM) 최명희 목사가 동석해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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