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전탓 춥고 어두운 성탄 연휴

2016-12-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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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놀 일대 변압기 문제로 전력 차단

피놀 일대 주민들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전기를 원활히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PG&E에 따르면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서니뷰 아파트단지 거주민들로 24일부터 26일까지 파워가 정상화 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연휴기간 내내 최저기온 30도 안팎의 추운 날씨 속에 히터와 더운물을 사용할 수 없었으며 암흑 속에서 긴 밤을 지새워야 했다는 항의 메시지가 속출했다.

PG&E측은 이 단자로 통하는 변압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수습 작업에 착수했으며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등 어린이와 시니어들이 살고 있는 유닛을 우선적으로 복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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