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평통, 평통 인식 제고, 한인들에 가까이

2016-12-27 (화) 01:05:02 김동연 기자
크게 작게

▶ 내년통일 강연회***스포츠 이벤트 계획도

SF 평통, 평통 인식 제고, 한인들에 가까이

23일 본보를 방문한 SF평통 임원들이 한해 결산과 신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근옥 재무, 최성우 수석부회장, 정승덕 회장, 엄영미 부간사, 양승희 부재무.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SF평통, 회장 정승덕) 임원들이 지난 23일 본보를 방문, 한해를 결산하고 신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승덕 회장은 “지난 2015년 이래 ‘동포 속으로 들어가 통일 활동을 전개한다’를 목표로 한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어느 정도 평통의 역할에 대한 제고가 이뤄졌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통일 합창단 구성, 축구대회, 통일 스트라이크 볼링대회, 의료봉사 등 한인들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이벤트들과 전현 평통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합의 장’을 통한 교류의 창을 확보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사업 계획으로는 1월13일(금) 신재현 SF총영사의 통일 강연회를 시작으로 한마음 걷기대회와 축구대회, 탈북자 초청 통일 음악회, 통일 웅변대회와 심포지엄등 다방면의 행사를 진행하며 또한번 북가주 한인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