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가 2017년 봄학기부터 한국학 관련 새 강좌를 신설한다.
바로 ‘한일 역사적 관계’(History and Memory in Korea and Japan)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두나라간의 외교적, 경제적, 문화적 긴밀한 관계를 살피게 된다.
고대시대부터 시작된 문화적 신화적 연결,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독도분쟁, 위안부문제 사과 등 두 나라 사이의 오랜 긴장과 논쟁을 탐구한다.
이 강좌는 2014년 UCLA에서 한국 철기시대 고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잭 데비(Jack Davey) UC버클리 한국학센터 박사후 연구원이 진행한다. 데비 연구원은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으로 경주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한국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경상북도 유적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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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