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해안 높은 파도 주의보

2016-12-21 (수) 03:48:25 김동연 기자
크게 작게

▶ 해프문베이 서핑 자제 권고 나서기도

북가주 해안에 최대 20피트가 넘는 높은 파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레저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1일 마린, 소노마 카운티를 포함한 노스베이부터 SF, 해프문베이, 산타크루즈와 몬트레이 해안선까지 이르는 지역에 하루종일 높은 파도가 계속됐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23일까지 10피트 안팎의 높이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프문베이 매버릭스 서핑 지점이 경계해야 될 곳으로지정돼 입수 자제령이 내려졌다.

기타 지역의 해변은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분석됐지만 여전히 물살의 흐름은 예측이 쉽지 않아 어린 자녀와 애완동물에 대한 세심한관리가 당부됐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