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한선욱)의 성인반 학생들이 지난10일 가진 가을학기 종강식에서 한국의 전통 혼례를 재현해 보였다.

이날 한국 전통 혼례 재현은 지난 11월 결혼한 성인반 커플이 실제로 한국 전통혼례을 보여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종강식에서는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동요와 캐롤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이날 전통 혼례를 재현한 성인반 학생 15명을 비롯 7개반에 총 74명이 재학하고 있다. <사진 오클랜드 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