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2016-12-19 (월) 04:32:52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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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한인회 되겠다”

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지난 17일 열린 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 문)가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지난 17일 저녁5시 30분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에서 2016년 송년 밤 행사를 개최했다.

손민호 국방외국어 대학 한국어 학교 부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문 한인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가 많은 일을 하겠다.”라며”새 계획을 가지고 교민들과 함께 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한인회에 원하시는 의견이 있으면 전해달라.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열린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동포 분들의 끊임 없는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정윤호 부총영사는 “이 문 회장은 지역 공립학교 내 한국어 반 지원, 공립 도서관 내 한국관 지원,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런 이 문 회장을 중심으로 한인회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 하는 몬트레이 한인사회가 되시기 바란다”며 축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영숙 문화 원장이 지도하고 있는 단원이 초청되어 북춤, 장구춤, 부채춤을 선보이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날 송년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은 노래자랑과 함께 아시아나 항공이 제공한 한국 항공권, 40인치 TV3대, 와인, 쌀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을 즐겼다.

이날 김한일 치과에서 후원금과 구강세트 (1500달러 상당), 아시아나 항공 항공권 2매, 민주 평화통일 SF지역 협의회 등 외의 많은 분들의 후원금이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호 SF 총영사관 부총영사, 강봉옥 몬트레이 노인회장, 김복기 건축위원장, 정승덕 민주 평화통일 SF지역 협의회 회장, 강승구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 회장, 문순찬 몬트레이 한국학교 이사장, 이영숙 몬트레이 문화원장, 몬트레이 전임 한인회장을 포함한 한인들과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캐터린 살리나스 통합고교 교육구 이사 등 주류사회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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