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공립대 등록생 급증

2010-09-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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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여파 실직자들 학업 복귀로

경기침체 여파와 인구유입으로 인해 뉴저지주내 공립대학들의 등록생이 일제히 증가했다.

주내 최대 규모의 럿거스대의 경우 3개 캠퍼스를 합쳐 총 5만6,000명 이상이 올해 등록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했다. 럿거스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콘클레어주립대학에는 총 1만8,402명이 등록, 지난해보다 230명이 증가했으며, 버겐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 지난해보다 1,000명 증가한 1만,7000여명이 등록했다. 또 20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고 있는 퍼세익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 올해 등록생이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만여명이 등록했다.

노스저지닷컴에 따르면 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 등록생 증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며, 올해 주내 대학과 칼리지의 등록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경기 여파로 인해 직장을 그만 두고 학교로 돌아가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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