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외국에서 본 한국의 현실

2008-04-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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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뉴저지)

이명박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대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는 희망과 꿈이었다. 훌륭한 지도자를 우리 국민은 얼마나 오래동안 기다려 왔는가?
그러나 근래에는 한달도 되지 않아 국정은 이상한 곳으로 간다고 국민들은 매일같이 걱정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정치인들의 그릇된 행정에 의해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고 실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극에서처럼 지금도 노론, 소론, 남인, 북인 하면서 저희들끼리 권력을 위한 당파싸움만 5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일 하고 있으니 저들이 과연 국민들과 나라의 미래를 올바로 이끌 지도자들인지...
나라의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고 국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이를 보는 해외동포들의 마음도 어둡다.


우선 첫번째 현안 중에 정치적인 문제를 볼 것 같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초심으로 돌아가야 지금의 혼란스런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박근혜씨의 도움을 크게 받았으니 마땅히 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 문제를 지혜롭게 잘 해결해 정치 해결의 초석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두번째로 영어교육 문제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별 재량에 맡겨 일주일에 최소 몇 시간씩 가르치도록 정부에서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본다. 영어를 잘 하는 인도를 보면 그들은 양국 언어를 모두 잘하는 민족으로 성장, 나라를 IT산업국가로 발전시켰다.

세번째로, 세계 각국이 중요시 여기는 인재 양성도 정부가 관여하기 보다는 각 학교와 기업에 자율적으로 맡기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 중 고등학교의 입시제도도 부활해야 된다. 21세기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세계가 경쟁하고 있다.

네번째로, 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학생, 연구소, 그리고 나아가 외국에 있는 교포 자녀들에게도 투자할 것이다. 그들이 투자한 금액에 대해서 정부는 세금 공제만 해주면 인재는 자연히 많이 나오게 될 것이다.

다섯번째 외교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먼저 북한에 찾아가 김정일을 만나 민족의 새 역사를 쓰자고 손을 잡아야 하고 미국을 포함, 강대국들을 이끌고 가는 실리적이고도 실용적인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섯번째로 국제 외교는 세계의 정치, 경제, 모든 분야를 이끄는 유대인들과 손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어떠한 민족인지 파악하고 그들과 가까이 해 필요한 것은 얻어내고 이북과의 실리적인 외교로 유대인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때 줄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되어야 할 것이다.그럴 때 우리는 정치, 경제, 군사, 언론, 금융 등 우리가 실용외교의 기선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해낼 수 있는 지혜있는 자들을 모아야 한다.

결론으로는 ‘지금이 최고의 기회’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가 세계를 주도하는 새 역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새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때다. 지혜있는 자들을 모아야 한다.왜 우리는 항상 남의 나라에 끌려만 다녀야 하나? 그것은 인재의 부재 탓 밖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 잘 사는 나라, 통일된 한국, 지혜있는 지도자들, 세계를 이끌 모든 분야의 인재들이 속출하여 세계를 주도하는 한국의 앞날을 보며 소망있는 조국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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