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능단체장협, 친목단체서 탈피 활동영역 확대키로

2004-06-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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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의장 하용화)가 한인 직능단체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직능단체장협의회는 15일 퀸즈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8개 직능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갖고 그동안 협회간 친목 도모 목적에 치중돼 온 협의회를 한인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단체로 격상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앞으로 한인 경제의 발전 방안 모색은 물론 각 직능단체들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인 초청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이와함께 블록파티 개최 등을 통해 커뮤니티 발전 기금을 조성하는 등 활동 영역을 한인사회 전반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각 단체 활동 및 협조사항을 기록한 회보를 각 단체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발간, 협회간 정보 교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배우자 감사의 날’을 정해 단체장들간의 친목도 도모키로 했다.

하용화 의장은 “친목 단계에 머물고 있는 협의회에서 한인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과 한인사회를 다양한 대외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이건우 전 한인식품협회장에게 그동안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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