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험재정협 창립 31주년 만찬 성황

2026-05-04 (월) 07:47:54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한인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 줄리어스 김 회장 취임식도

▶ “부모 따라 대 이은 봉사 다짐”

보험재정협 창립 31주년 만찬 성황

30일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 31주년 연례 만찬행사에서 이날 공식 취임한 줄리어스 김(왼쪽 두 번째) 신임회장과 전직 회장들이 협회 창립 31주년 축하 케익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KAIFA)가 지난 30일 롱아일랜드 레너즈 팔라조 연회장에서 개최한 창립 31주년 연례 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줄리어스 김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보험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한인사회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서른 한번째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줄리어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은 단순히 집행부가 교체되는 의미를 넘어, 지난 31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선배님들의 노고와 소중한 발자취를 계승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협회 역사상 유례없는 ‘회장 가족’의 탄생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 회장은 “협회 2대 회장을 역임한 부친 모세스 S. 김 전 회장과 10대 회장이자 최초의 여성 회장이었던 모친 아가다 김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아들인 제가 이 자리에 섰다”며 “부부 회장에 이어 아들까지 대를 이어 봉사하게 된 이 감격스러운 역사의 순간을 잊지 않고, 성실하게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크리스찬 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전 회장은 “임기 동안 ‘힘 있는 협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보험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보험인 본연의 자세를 지켜 한인 보험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