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방식과 관련해 ‘조용한 흡수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흡수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재난을 가져올 수 있다. 흡수통일론자들의 주장 가운데…
[2015-04-13]봄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사월 초순 아시아 출장길에 주말을 빌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리무진 버스를 탔다. 논현동과 역삼동에 있는 세 개…
[2015-04-13]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개체수가 10억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이 소요됐을까. 12만년이라는 게 과학자들의 추산이다. 그리고 200여년 남짓 한…
[2015-04-13]고등학생 손님이 일주일 동안 집에서 지내다가 떠났다. 한국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을 때는 용돈벌이로 개인 과외를 했었기에 10대들 만나는 것에 꽤나 익숙했었다. 하지만…
[2015-04-13]연로한 할머니 한 분이 지팡이에 의지하며 정기진찰을 받으려 오셨다. 간병인의 도움도 없이 힘겹게 혼자 버스를 타고 오신 것이다. 간병인에게 다른 일이 생겨 함께 올 수 없었고 근…
[2015-04-11]제이 최씨는 남미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JFK 공항 입국 심사대에 여권을 내밀었지만, 그날따라 입국심사관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최씨의 손목엔…
[2015-04-11]억만장자 워렌 버핏이 재산의 거의 전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미국 사회에 대한 감사가 있다. 자신이 이룩한 엄청난 부는 따지고 보면 1930년, 최고의 나라 미국에…
[2015-04-11]한 두 주 전에 한국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집무실에 걸려있다는 ‘교육부 직원 미혼자 현황’이라는 통계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현황표에는 교육부 미혼 직원 통계가 직급별 연…
[2015-04-11]6순이 넘는 나이에 오는 18일 새 장가를 드는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 부회장으로 이탈리안인 로렌조 소리아가 얼마 전 이메일로 청첩장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왔다. …
[2015-04-10]세계 최대기업 월마트를 시작으로 타겟, TJ맥스, 맥도널드 등 유통업체들의 임금 인상 조치가 연쇄적으로 실현되고 있어 미국의 저임금 비숙련 노동자들에게 새봄과 함께 찾아온 반가운…
[2015-04-10]작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은 재난사고 중 최악의 참사다. 시사저널이 광복 이후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친 10대 사건을 발표한 것이 있다. 그 가운데 다섯 번째가 세월호 침…
[2015-04-10]무심코 한국 방송을 틀었는데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이 흘러나온다. 96세의 김형석 교수가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목요특강을 하고 계시지 않는가. 문득 …
[2015-04-10]20여년전 LA의 로드니킹 사건으로부터 지난해 퍼거슨과 뉴욕 사태까지를 겪고도 비무장 흑인에 대한 백인경찰의 공권력 남용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이 미국을 절망케 하고 사회를 불안…
[2015-04-10]은행을 비롯한 한인기업들 사이에서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반갑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 무료 진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보건사업, 비영리단체…
[2015-04-10]사람은 물 없이 살수 없다. 아기는 신체의 90%가 물이고, 성인은 70%, 노인은 60%, 그리고 50%면 죽은 목숨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물이 빠지고 결국 죽음에…
[2015-04-10]뉴멕시코 차코 캐년에 있는 인디언 구조물은 19세기 이전까지 미국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한국의 아파트 단지를 방불케 하는 이 콤플렉스는 빌딩 하나에 평균 방 200개, 큰 것…
[2015-04-09]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암담해 보였다. 재정과 무역적자가 산더미 같이 쌓이고, 이에 따른 공적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2001년 9월11일 테러사건 이후…
[2015-04-09]요즈음 한국 언론을 보면 보편적 복지문제가 큰 이슈가 된 듯하다. 내용인즉 경상남도의 학교 무상급식이 선별적 급식으로 바뀌는 바람에 학부모들이 데모도 하고, 일부 학생은 등교 거…
[2015-04-09]지팡이조차 두고 가는 거야. 칼은 주머니에 있지만 그 사실조차 난 잊었어. 차도 없고 핸드폰도 없이 컴퓨터도 없고 카메라도 없이 CD 플레이어도 없고, 팩스도 없이 TV…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