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이웃과 함께 한 부활절 나눔
2026-04-07 (화) 08:12:34
유제원 기자
▶ 굿스푼선교회, 도시락·생필품 제공, 건강검진도

굿스푼선교회 부활절 나눔 행사를 지원한 봉사자들.
부활절을 앞둔 지난 4일, 버지니아 컬모 지역에서 라티노 이웃과 함께하는 부활절 나눔 행사가 열렸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120명분의 도시락과 푸드뱅크, 의류·이불 등을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예배는 김재억 목사와 윤승희 이사의 찬양에 이어 최시영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설교했고 조영길 선교사가 스페니시로 통역했다. 최 목사는 “주님이 주시는 이 참된 평강과 부활의 희망을 품고, 다시 한번 힘을 내시길 바란다”며 “날마다 건강하고, 여러분의 삶의 모든 자리에서 끝내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한다”고 선포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김영관 내과 의사가 아침 일찍부터 거리 진료를 진행했다. 40여명의 환자(라티노 성인·어린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난민 등)가 진료를 받고 약과 처방전을 받았다.
김재억 목사는 “부활절의 참된 의미는 가난하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데 있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말뿐만이 아닌 삶으로 전하는 사역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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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