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자 사기 조심하세요”

2026-03-24 (화) 07:57:4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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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소비자 보호국-MD 시민협회

▶ 매주 목요일 한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문자 사기 조심하세요”

메릴랜드 시민협회 자원봉사자들이 하워드 카운티 소비자 보호국에서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문자 및 QR코드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하워드 소비자 보호국과 메릴랜드 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피해 방지를 위해 한국어 상담 서비스 및 예방 캠페인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협회는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인 소비자 보호 안내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민원 해결을 돕는 한국어 상담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된다. 피해 소비자가 한국어 상담 연락처(410-313-3820)로 메시지를 남기면, 자원봉사자들이 내용을 정리해 당국에 민원을 접수하고 신속히 처리되도록 돕는 방식이다.

황여진 자원봉사자는 “한인들이 소비자 피해를 입었을 때 언어 소통의 불편함으로 주저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 발생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해 권익을 보호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수 자원봉사자는 “최근 들어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과 QR코드를 악용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택 수리 및 공사를 빌미로 한 사기도 적지 않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회는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443) 996-917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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