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발전 기여 공로 인정
2026-03-23 (월) 08:02:53
배희경 기자
▶ 유미 호건 여사, 멘데스상 수상
▶ 26일 헤이거스타운 국제영화제서 시상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예술 발전 및 사회 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멘데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멘데스상’은 CIA의 전설적인 변장 전문가이자 영화 ‘아르고’의 실제 모델인 토니 멘데스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제정된 상으로 예술, 방송, 영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영화감독 조 카나한,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 영화감독 존 워터스 등이 있다.
메릴랜드 국제영화제-헤이거스타운(MIFF-H) 측은 26일(목) 헤이거스타운 소재 메릴랜드 극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유미 호건 여사에게 올해의 멘데스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이사회의 니콜 하우저 이사장과 공동창립자 톰 리포드는 “예술가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 예술가들의 권익을 대변해 온 열정적인 후원자”라며 “특히 예술 치료를 통해 암 환자와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호건 여사는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에 ‘유미 호건 국제 미술 갤러리’를 설립하고 ‘유미 케어스 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 등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에는 레드카펫 행사와 VIP 리셉션이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영화 ‘비커밍 서굿: 아메리카의 사회적 건축가’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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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