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청소년 뇌 발달에 치명적”
2026-03-20 (금) 07:34:05
배희경 기자

저스틴 노엘 강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및 전자담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흡연 및 전자담배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15일 서번 소재 길벗교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및 전자담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앤아룬델 카운티 보건국의 저스틴 노엘 강사는 이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전자담배와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또 담배 회사가 청소년을 유혹하는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또래 집단의 권유나 호기심으로 흡연을 시작하게 되는 상황에서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과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노엘 강사는 “니코틴 포함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신종 담배 제품은 청소년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며 “전자담배는 뇌 발달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폐와 심장 건강에도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나 가족에게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숙 회장은 “청소년들이 전자담배와 흡연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예방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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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