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날씨가 왜 이래…워싱턴 이상기온 한인들‘깜짝’

2026-03-13 (금) 05:13:50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날씨가 왜 이래…워싱턴 이상기온 한인들‘깜짝’

12일 낮 1시경 워싱턴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은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 뒤에 세워진 차량 위로 눈이 쌓이고 있는 모습.

워싱턴 지역에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하루는 에어컨을, 다음 날은 히터를 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11일 저녁, 지역 기온은 화씨 80도 이상까지 올라 대부분 가정에서 에어컨을 켰으나, 하루 뒤인 12일 낮에는 기온이 화씨 30도대까지 떨어지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눈이 내리는 등 이상기온이 이어졌다. 일부 한인들은 “3월 중순에 웬 함박눈이냐”며 놀라워했다.

지난 주말부터 화씨 80도대까지 올랐던 기온은 13일(오늘)부터 화씨 50도대로 떨어질 전망이며, 17일(화)과 18일(수)에는 최고 기온조차 화씨 40도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사회에서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었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져 적응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워싱턴 지역 기온은 화씨 50도에서 60도대 사이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