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소셜연금 수령자
▶ 김·이·박 세무회계법인, 세법·이민법 세미나 개최

김형주 세무회계법인 대표가 지난해 통과된 OBBB(One Big Beautiful Bill) 법안으로 인해 올해 세금보고시 어떤 변동이 있는지 알리고 있다.
65세 이상 시니어 가운데 소셜연금(Social Security)을 수령하는 납세자는 연방 소득세 신고시 6천달러의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이·박 세무회계법인(대표 김형주)은 10일 낮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세법과 이민법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통과된 OBBB(One Big Beautiful Bill) 법안에 따른 올해 세금보고시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김형주 대표는 “특히 부부 공동신고의 경우 1만2,000달러까지 공제가 가능해 은퇴가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재산세를 포함한 주·지방세(SALT) 공제 한도가 대폭 확대됐다”면서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기존에는 최대 1만불까지만 공제 가능했던 SALT가 이번 법 개정으로 최대 4만달러까지 공제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개인당 2,000달러 환급은 법안 통과와 재원 확보가 전제돼야 가능한 사안”이라며 “군인의 경우에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미국 독립 연도인 1776년을 의미하는 1,776달러를 이미 지급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한 “자동차 이자의 경우, 차량이 2025년부터 2028년 사이 미국에서 생산된 경우에 한해 최대 1만달러까지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팁 소득은 연간 2만5,000달러까지, 부부 공동신고 시 최대 5만달러까지 비과세되며, 오버타임 소득은 연간 1만2,500달러까지, 부부 공동신고시 최대 2만5,000달러까지 비과세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세금보고는 26일부터 전자신고(E-File)가 가능하다”면서 “서류를 잘 준비해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법 세미나에 앞서 박 & 우 합동법률사무소의 우시영 변호사가 나와 이민법 동향 세미나를 진행했다.
우 변호사는 “최근의 이민정책 변화는 법 자체를 개정하기 보다는 기존 법률의 해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문제 되지 않던 사안이 현재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학생비자에 대한 심사와 관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의 경우, 추첨방식 변경으로 고임금 근로자에게 유리한 구조가 됐다”면서 “추첨은 1년에 한번, 3월에 한 차례 진행되며 고임금을 받는 경우 임금 레벨을 달리해서 4회까지 추첨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 변호사는 이어 “영주권 신청자격에 대한 심사 기준이 강화됐다”면서 “기존의 현금성 지원 또는 정부 지원 시설 입소에 국한하던 것을 사실상 모든 공적 부조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당일 저녁 줌(Zoom)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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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