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10월 집값, 1년전보다 5% 올라
2025-11-19 (수) 07:37:39
박광덕 기자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지난 10월 집값이 1년전보다 약 5% 올랐지만 팔리는 기간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레드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10월 현재 중간 매매가격은 58만9,00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1년전보다 4.9% 오른 수치다.
지난 10월 매물로 나와 팔리기까지 걸린 기간은 44일로, 전년 동기 대비 10일이나 늘었다.
또 워싱턴 일원의 매물 증가율은 1년 전에 비해 19.3%나 늘어나 미 전국에서 매물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또 버지니아 비치 메트로 지역 주택의 10월 중간 가격은 36만3,900달러로, 1년전보다 4.0% 볼티모어 지역은 40만5,000달러로 3.9% 각각 상승했다.
버지니아 비치의 경우 매물로 나와 팔리기까지 걸린 기간은 38일, 볼티모어는 37일이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