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피아 김의 ‘독보적인 영어 대화법’

2025-11-05 (수) 08:02:30 소피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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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d you order this beautiful weather?

▶ 멋진 봄날, 날씨에 대한 대화

Matt이 아침 산책을 하던 중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다 옆 사람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
Matt: Good morning. 좋은 아침입니다.
Emma: Morning. 좋은 아침이에요.
Matt: I can’t believe how warm it is today! Did you order this beautiful weather? 정말 오늘 날씨 따뜻하네요! 그쪽이 이렇게 좋은 날씨를 주문해 줬어요?
Emma: I know, I love it! It finally feels like spring. 그러게 말이에요, 정말 환상이네요! 드디어 이제 봄이 된 것 같아요.
Matt: It’s gonna be summer before you know it, then we’ll be complaining about how hot it is. 순식간에 이제 여름이 되고, 곧 날씨가 너무 덥다고 불평하게 되겠죠.
Emma: Right? I wish we could have this weather all year. 그렇죠? 일년 내내 날씨가 오늘 같으면 좋겠어요.
Matt: Yeah, we can't ask for a better day for a walk. 네, 산책하기 완벽한 날이에요.
Emma: Yup. I think I’ll have to take my dog out to the park later. Have a nice day. 맞아요. 전 이따 강아지 데리고 개 전용 공원에 가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Matt: Thanks. Enjoy the rest of this gorgeous day! 고마워요. 오늘 멋진 날씨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날씨가 대화의 온도를 바꿔요. I can’t believe how warm it is today!

날씨를 말할 땐 단순히 “좋아요”라고 하기보다, “I can’t believe how warm it is today!”처럼 감탄을 담아 보세요. 이 짧은 문장에는 놀라움, 공감, 그리고 대화를 밝히는 온기가 함께 들어 있어요. 말투에 감정을 살짝 얹는 순간, 분위기는 훨씬 포근해집니다.
감탄은 영어 대화에서 마음을 녹이는 첫마디예요.

<소피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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