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장사정포 요격체 ‘한국형 아이언돔’ 속도
2026-04-04 (토) 12:00:00
조영빈 기자
북한의 장사정포·드론의 수도권 타격을 막기 위한 장사정포요격체계(LAMD)가 조기 전력화 한다. 정부는 이른바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LAMD 사업을 당초 2031년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2029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제17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장사정포요격체계 사업추진기본전략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을 의결했다. 장사정포요격체계 연구개발 사업은 북한 장사정포의 위협이 커지는 데 따라 남측 중요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대공무기체계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의 연구를 통해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지난해 10월 LAMD 시제품 전력화 시기를 2031~2035년으로 잡았다. 하지만 북한 장사정포 위협 증대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2029~2033년으로 전력화 시기를 2년 앞당기기로 했다. 북한은 240·300·600㎜ 방사포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조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