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악관 보안문 차 돌진 운전자 현장에서 체포

2025-10-23 (목) 07:42:1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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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외곽 보안문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는 백악관 시크릿서비스(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시크릿서비스에 따르면 사건은 21일 밤 10시37분경, 백악관 인근 17번가와 E 스트릿 북서쪽(NW) 교차로에 위치한 시크릿서비스 차량 출입 게이트에서 일어났다.
해당 운전자는 즉시 체포됐으며, 차량은 시크릿서비스와 워싱턴 DC 경찰의 합동 조사 후 폭발물 등 위험요소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운전자의 신원이나 동기 등은 공개 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건 경위와 배경을 조사 중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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