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립보문화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12주간

9일 열린 빌립보문화교육원 개강식에서 강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 부설 문화교육원(교장 박춘근)이 가을학기 문을 활짝 열고, 지역 한인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빌립보문화교육원은 9일 가을학기 개강예배 및 개강식을 가졌다. 11월 25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가을학기에는 160여 명이 등록했다.
박동훈 목사는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제하의 설교에서 “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믿지 않는 한인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 복음을 전파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춘근 교장은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가을학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시작하자”며 “이민 생활에 필요한 배움의 장으로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 40분에 진행되는 가을학기에는 아이패드 드로잉과 순수미술(박지혜)이 신설됐고, 밴드 스트레칭(황지윤), 서예·사군자(강정숙), 뷰티스킨케어(조엔), 생활영어(서재영), 디지털사진·기타(이종관), 장구(주상희), 키보드(김효진), 스마트폰·디지털 색소폰(이인갑), 노래(박미경), 컴퓨터(서재영), 우쿨렐레(소경숙), 줌바와 라인댄스(박영로), 퀼트(박정훈), 크로마하프·어쿠스틱 재능기부(윤건아) 등 다양한 강의가 개설됐다.
또 당뇨 관리와 백신 접종·낙상 예방(마이라이프재단), 한방(유영집), 통증 알기(김희준) 등 시니어 건강을 위한 과목과 치매 예방을 위한 바둑 교실(박보식), 뜨개질(백춘예)도 열린다. 특별과정 및 특강으로 시민권(허권), 색소폰(제춘수) 등이 마련된다.
문의 (410)608-4698, (240)461-9113
장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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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