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도시는?
2025-08-14 (목) 07:39:24
유제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의 공공안전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전국의 다른 도시들에도 연방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위크(Newsweek)는 전국 대도시의 살인범죄율(2024년 기준)을 조사해 인구 10만명당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1위 세인트루이스(69.4명), 2위 볼티모어(51.1명), 3위 뉴올리언스(40.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머더 캐피털’(Murder capital)로 불렸던 DC는 19위(17명)로 과거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DC 살인사건은 2023년 274건에서 2024년 187건으로 32% 줄었으며 올해는 69건(5월 기준)을 기록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