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남성, 경찰 체포 피하려 15층서 투신
2025-08-11 (월) 07:34:11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에 찾아온 경찰을 피해 고층 건물에서 투신 자살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8일 새벽 6시경 알렉산드리아의 4300 킹 스트릿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경찰들이 체포하려 하자 달아나다 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현장에서 숨졌다.
이날 경찰들은 이 남성의 집에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성의 자세한 신원과 어떤 법의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이 남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으며 고급 아파트 빌딩에서 이른 새벽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