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차세대협의회(회장 엘레나 데이비스)는 지난 2일 백악관을 방문했다. 고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 의원이 마지막으로 주선했던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24명이 백악관을 둘러봤으며 협의회 설립멤버인 데이빗 염 전 부회장(코넬대)과 제임스 리(해군사관학교)도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어 정기총회가 열려 회장 클레어 김(센터빌고), 부회장 다니엘 리(로빈슨고) 등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으며 연방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제임스 워킨쇼 페어팩스 수퍼바이저도 참석해 전직 임원들(엘레나 데이비스, 로버트 윤, 릴리 백, 클레어 김, 다니엘 리, 아론 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위원장 실비아 패튼)는 이들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워싱턴차세대협의회는 매년 K김치세계연대가 주최하는 김치축제에 참석해 행사를 도왔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