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터빌 대형 그로서리서 성추행 사건 발생

2025-07-25 (금) 07:33:16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센터빌 대형 그로서리서 성추행 사건 발생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공개한 버지니아 센터빌 자이언트 매장내 성추행 용의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버지니아 센터빌의 한 대형 그로서리 매장에서 대낮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0분경 세인트 저먼 드라이브 14000블락에 위치한 자이언트 매장 안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진 후 신고받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매장을 빠져 도망갔다.
이 그로서리 주변에는 소규모 한인업소들도 다수 입점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 통행이 많은 대낮에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성추행범은 사건 당시 검은색으로 보이는 모자를 쓰고 있었고 반팔 티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 (703)246-7800 옵션 #3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