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총한인회 증경회장인 김인덕 부가티골프동우회장이 경북항공고등학교 경천교육재단의 주미 후원회 이사장으로 위촉됐다.

경북항공고 미국방문연수단은 지난 1월 메릴랜드에서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미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한용 경북항공고등학교 해외이사장은 13일 엘리콧시티에서 김인덕 회장에게 위촉패, 정현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연수단 학생들이 쓴 17통의 감사 편지도 전했다.
경북항공고 측은 “청소년 교육과 후진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미국 연수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표했다.

김인덕 회장과 정현숙 회장은 “학생들이 자필로 정성스레 쓴 편지가 감동”이라며 “학생들이 미국 연수를 통해 많이 배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