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10K 대회서 선전

2025-07-10 (목) 07:46:5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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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테니얼 마라톤동호회, 5명 완주

독립기념일 10K 대회서 선전

센테니얼 마라톤동호회원들이 4일 콜럼비아에서 열린 10K 대회에서 완주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센테니얼 마라톤동호회(회장 안형모)가 독립기념일 맞이 지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안형모 회장과 정상균, 알렉스 김, 미셀 이, 임경아 씨 등 회원 5명은 4일 콜럼비아의 와일드 레이크 빌리지에서 열린 아부투스 파이어크래커 10K 대회에서 완주해 메달을 받았다.
100도 가까운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정상균 씨와 알렉스 김 씨는 연령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셀 이 씨는 3위에 올랐다.

안형모 회장은 “회원들과 지역대회에 자주 참가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기모임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센테니얼 공원 선착장에서 갖는다.
문의 (443)992-517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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