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급식배달 서비스’ 뉴저지 확장

2025-07-07 (월) 07: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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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봉사센터 KCC 합병이후 첫 새 복지 프로그램 주 3회 한식 도시락 배달

‘가정급식배달  서비스’  뉴저지 확장

KCS가 뉴욕에서 실시하는 한인 노인 대상 가정급식배달 서비스가 뉴저지에서도 시작된다. [KCS 제공]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뉴저지에서도 한인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가정급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KCS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뉴저지 테너플라이 소재 KCS 뉴저지(100 Grove Street, Tenafly, NJ 07670)에서 ‘뉴저지 가정급식배달 서비스(Homebound Meal Services)’의 공식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뉴저지 가정급식배달 서비스는 지난 5월 KCS와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이 공식 합병한 이후 선보이는 첫번째 새 복지 프로그램으로,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한인 노인들을 위한 영양가 높은 한식 도시락을 주 3회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973년 설립된 KCS는 KCC와의 합병을 통해 ‘KCS 뉴저지’ 이름으로 뉴욕을 넘어 뉴저지에서도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CS는 이미 뉴욕에서 유일하게 한식 기반 가정급식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뉴저지 확장을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의 영양, 정서적 안정,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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