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희 작가 개인전 28일부터 4월1일까지 뉴저지 ‘아트 모라’갤러리서

[포스터]
최은희 작가의 개인전 ‘Let a hundred flowers bloom’이 28일부터 4월1일까지 뉴저지 릿지필드팍에 위치한 ‘아트 모라’(Art Mora)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최씨는 기억과 감정, 삶의 단계를 생생한 꽃 자화상으로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씨는 “각 식물은 뿌리가 내려지는 환경과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고유한 계절을 살아간다”며 “낙엽과 과일 조각이 땅으로 돌아와 토양을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생명을 싹틔울 준비를 한다. 이것이 바로 한 번 시든 것이 다시 생명의 에너지가 되는 자연 순환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식물의 뿌리를 생명 에너지의 원천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는 “식물의 성장이 인간의 삶을 반영한다면 우리가 만들어내는 성과와 결과는 꽃을 피우고 잎을 펼치는 것과 같다”면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20여점의 꽃 그림들은 물감 튜브 위에서 피어나며, 창작과 노동 위에 삶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각 작품들은 각기 다른 형태와 색채로 단단함과 유연함, 그리고 삶의 다양성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측은 “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식물의 활기찬 삶을 마주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꽃을 피울 수 있는 순간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8일 오후 4~6시이며, 이후 전시 일정 동안에는 갤러리 웹사이트(www.artmora.com)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방문 관람이 허용된다.
△장소 173 Main St., Ridgefield Park, NJ
△문의 917-480-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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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