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대학 서머캠프 내달 1일부터 두달간
2025-06-17 (화) 07:44:47
정영희 기자

지난 12일 종강식에서 상록대 합창단이 특송하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산하 상록대학이 지난 12일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15주간의 봄학기 수업을 마치고 종강했다, 이번 학기에는 21개 과목이 개설돼 120여명이 수업해왔으며 매주 ‘목요 특강’에는 사회, 경제, 과학, 문예, 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종강식에서 이광운 회장은 “이번 봄학기에는 도전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원들의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경지를 높이고 공동체의 연결고리를 강화시켜 상록 정신으로 하나하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난달에는 상록회가 메릴랜드 정부(Comptroller Lierman)가 수여하는 사회봉사상을 받는 경사도 있었다”고 말했다.
종강식 후 열린 발표회에서는 키보드, 기타, 디지탈 색소폰반 등이 한 학기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상록대학은 7월1일 (화)부터 8월 29일까지 12개 과목을 개설한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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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