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센터의 박세정(왼쪽서 두 번째) 씨가 지난 7일 박람회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함께 센터의 업무를 알리고 있다.
이민자 권익단체인 함께센터(사무국장 오수경)가 지난 7일 페어팩스 시티에 위치한 그린 에이커스 센터에서 커뮤니티 케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센터에서 개최하는 첫 커뮤니티 박람회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관련 단체인 법률지원정의센터, 아시아태평양계 가정폭력 지원 프로젝트, 아시아계 미국인 법률지원센터, 워싱턴가정상담소 등 주요 단체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상담도 해줬다.
페어팩스 H마트 인근에 위치한 함께센터는 비영리단체로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인 및 아시안 직원이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다.
특히 한인 및 아시안 이민자들의 권익보호와 목소리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시아 이민자들을 시민권 신청을 포함해 다카 갱신, 메디케이드, 오바마케어 등 건강보험 서비스, 소규모 사업자 상담 및 재정 지원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권 신청을 담당하고 있는 박세정 씨는 “가구당 연간 소득이 연방 빈곤선 400% 이하인 분들은 함께 센터 서비스를 통해 이민국에 납부하는 시민권 신청비($760달러) 전액 및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면서 “2인 가족으로 작년 세금보고 소득이 3만달러 이하이면 100% 할인, 8만1,000달러 이하이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된 신청서는 이민변호사는 또는 관련 자격증 소유 직원이 검토해준다.
문의 및 예약 (703) 256-2208(한국어 안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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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