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세스 몰 일대 대규모 재개발…1천여세대 주택 건설
2025-06-09 (월) 07:27:28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위치한 매나세스 몰 일대에 1천여 세대의 주택이 들어서는 등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확정됐다.
지난 4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인사이드노바닷컴에 따르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3일 현재 일반 비즈니스(B-1) 지구로 지정돼 있는 매나세스 몰 일대 60에이커 부지를 복합 용도(MXD-U) 지구로의 용도변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 사업은 카운티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큰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매나세스 몰에는 월마트, 메이시스, 앳홈 매장 등 굵직굵직한 매장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지역 일대에 1,0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5층짜리 건물 여러 채와 함께 4만7,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상업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 승인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찬성 분위기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