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버지니아 소년, 홍수에 휩쓸려 사망
2025-05-15 (목) 07:40:33
이창열 기자
12세 버지니아 소년이 13일 애난데일에서 차로 남서쪽으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앨버말 카운티에서 홍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경뉴타운 로드와 밸리 그린 드라이브 인근의 개울에서 불어나 도로까지 넘친 물에 의해 소년이 휩쓸렸다고 보고했다.
구조대는 3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시야가 확보안돼 수색을 중단했다가 14일 재개해 시신을 발견했다. 구조대는 이 시신이 실종된 12세 소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13일에는 버지니아 전역에 걸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