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구 증가 빠른 교외지역 전국 탑 50

2025-04-14 (월) 07:37:24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 5년간 887% ⇧… VA 웃브릿지 1위

최근 10년새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웃브릿지 지역의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큰 관심이 쏠린다.

금융정보 업체인 ‘고뱅킹레이트’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 지역 50개의 순위를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워싱턴DC에서 20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웃브릿지 지역이 1위를 차지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불과 5년새 웃브릿지의 인구는 무려 887%라는 경이적인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2위를 차지한 텍사스주의 풀셔 지역 증가율(236%)보다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웃브릿지 인구는 4만3,443명에 가구당 중위 소득은 10만370달러, 평균 집 값은 50만6,276달러, 연간 총 생활비는 6만2,081달러이고 이곳에서 경제적으로 편안하게 사는데 필요한 연소득은 12만4,161달러이다.

이번 발표에서 인구가 2만6,183명인 메릴랜드의 엘크리지 지역이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