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동포청, 동포 목소리 담는다

2026-04-27 (월) 07:35:51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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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집 ‘청장과의 대화’ 게시판 통해 제안 접수

재외동포청, 동포 목소리 담는다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전 세계 동포가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행정 불편을 직접 듣고 뿌리 뽑는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비정상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민과 일선 실무자가 중심이 돼 과제를 발굴하고 범정부 역량을 모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제도와 현실의 괴리를 바로잡고 동포들이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겪었던 비정상적인 불편함을 정상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동포청 차장 주도의 특별전담조직이 구성돼 동포들의 제안을 검토하고, 특히 재외동포청 누리집(www.oka.go.kr) ‘청장과의 대화’ 게시판과 동포청장 SNS를 통해 동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된다.


발굴한 과제는 1차 검토 간담회와 집단 토론회를 통해 대표 과제를 선정한 후 다음달 8일 국무조정실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경협 청장은 “국가 정상화의 여러 유형 중 특히 제도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며 “관련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집중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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