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선교사다”
2025-03-18 (화) 07:52:28
배희경 기자

볼티모어교회 51주년 선교부흥회에서 김대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볼티모어교회(정진부 목사)는 51주년 맞이 선교부흥회를 통해 선교적 사명을 회복했다.
볼티모어교회는 14-16일 사흘간 ‘부흥을 넘어 선교적 교회로’를 주제로 선교부흥회를 가졌다.
휄로십 교회 김대영 목사는 첫날인 14일 ‘주님이 하십니다’와 15일 둘째 날 새벽 ‘삶의 우선순위’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15일 저녁 집회에서 ‘미셔널 처치, 미셔널 라이프’를 제목으로 한 강의식 설교를 통해 오늘날 서구교회 몰락의 원인과 대책에 언급했다.
김 목사는 “서구교회 몰락의 원인은 소비주의, 세속주의, 성과주의 사회”라고 지적하며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교회가 존재한다는 교회의 본질을 진정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출발하며 선교의 대상 지역을 해외로 한정하지 않는다”며 “선교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으로 서로 연합하여 거룩하게 이루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6일 정진부 목사의 ‘깊은 곳에서 사명을 회복하라’ 제하의 설교를 끝으로 선교부흥회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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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