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집 단장 관련 건축업자 사기주의보 발령

2025-03-13 (목) 07:44:34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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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단장과 리노베이션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건축업자 사기주의보가 내려졌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최근 ‘화강암에 속지 마세요, 건축업자 사기 방지법’이라는 제목으로 주민들에게 건축 관련 사기에 당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리노베이션 등을 하면 주택 가치를 높일 수 있지만 자칫 사기에 당하면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악몽으로 변할 수 있다.

이들 사기꾼들은 특히 집주인들에게 빨리 결정을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어 사기 예방 조치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이집 저집 다니면서 공사를 권유하거나 ▲현금 결제나 선불을 주면 큰 폭의 할인을 제안하는 사람을 피할 것 ▲서면 견적을 요구할 것 ▲라이선스를 확인할 것 ▲여러 개의 견적을 받아 비교할 것 등을 권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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